[시사픽] 천안시 성정2동이 공인중개사와 함께 ‘찾아가는 보조금 24’를 홍보하며 복지 위기가구 제로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성정2동은 공인중개사와 민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으로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보조금 24를 통해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의 주거 특성상 전·출입이 많고 원룸이 밀집된 성정2동은 공인중개사 100여개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사업인 ‘우리동네 안심 복덕방’을 추진한다.
동은 이달 중으로 공인중개사를 모집하고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디지털 취약자가 보조금 혜택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구연 성정2동장은 “‘찾아가는 보조금24’를 공인중개사들과 연계해 정부와 지자체의 공공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정부나 지자체의 보조금 혜택을 몰라 도움받지 못하는 주민이 한 사람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