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홍성군은 지난 14일 서해수산푸드와 광천토굴전통식품에서 김장재료인 새우젓 500KG, 멸치액젓 45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새우젓과 멸치액젓은 홍성군 새마을 부녀회와 적십자 봉사단 등 관내 45개소에 배부됐으며 기탁받은 재료로 담은 김장 김치는 11월~12월 중 홍성군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14일 오후, 승원건설그룹 임직원 일동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0만원을 홍성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승원건설그룹 김승구 회장과 임직원 일동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윤리경영 이념 안에서 나눔 경영 실현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번 기탁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된 후, 기탁자의 희망에 따라 홍성군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2,000만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16일에는 ㈜월산이 쌀 1,390KG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저소득 139가구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일원 복지정책과장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기부의 뜻을 더 빛나게 하는 아름다운 손길이 홍성군에서 이어지고 있다”며 “취약계층 가구들이 따뜻한 계절을 보내도록 저소득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