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홍성군가족센터는‘보듬손길’ 모두가족봉사단과 함께 홍성읍 우주은하아파트 입구에서 ‘안전한 길 조성을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12일 진행했다.
‘안전한 길 조성을 위한 벽화그리기’는 홍성군의 우범지역이나 환경개선이 필요한 거리에 ‘보듬손길’ 가족봉사단과 지역민이 함께 벽화를 그리는 사업으로 홍성군청이 지원하고 홍성군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보듬손길 봉사단 60여명과 가족센터 직원 10여명 등이 참여했다.
홍성군 가정행복과 박성래 과장은 이날 봉사자들을 위해 우주은하아파트를 방문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벽화그리기 봉사를 실천하는 보듬손길 봉사단 및 가족센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을이 주민들에게 전해져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며 격려했다.
홍성군가족센터 김인숙 센터장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거리를 벽화로 밝고 따뜻하게 개선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지역 안전 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봉사단과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