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부여군이 관내 청년들을 위한 소통공간으로 마련한 ‘부여군 청년센터’를 개소하고 이달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부여군 청년센터는 제일프라자 건물 지하층과 1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탄생한 공간이다.
기존 군민회관 2층에 자리했던 센터의 기능을 확대해 연면적 715㎡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로 조성했다.
지하층은 다목적홀, 공유 오피스, 스터디룸, 공유주방, 전시공간 등으로 구성해 청년층에게 활동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1층 청년 창업공간 3개소는 청년 창업가를 위해 마련했다.
저렴한 임대료로 창업 준비 공간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현재 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는 12월부터는 오후 9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해 청년들이 저녁에도 스터디와 모임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 청년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첫 프로젝트로 ‘부여군 청년의 멘탈 능력치 올리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청년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오는 23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4회 운영한다.
청년층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신청은 11월 22일까지 부여군 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추후 청년들과의 소통을 거쳐 아이디어를 반영해 공감 시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취·창업·취미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유익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소개한다는 구성도 세워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