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당진시가 11일 당진 2동 도시재생사업구역 내 안심광장 공영주차장에서 ‘당진 2동 도시재생 어울림 마을 축제’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당진 2동 주민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당진시와 당진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당진 2동 마을 관리 사회적 협동조합과 당진 2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주관해 지역주민, 청소년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4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1부 공식행사에서는 도시재생 어울림 센터 조성 학생활동 커뮤니티 거점조성 학교 앞 안심광장 조성 노후 주거지 정비 마을환경 개선 현장지원센터 운영 주민 역량강화라는 7개의 세부 사업으로 추진되는 당진 2동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현황과 발전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또한 2부에 마련된 청소년 예능 경연 ‘스트릿당진파이터’에서는 관내 중고등학생 10개 팀, 50여명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발산했으며 1등을 차지한 호서고 TOP댄스 동아리에 당진 사랑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 및 무료 나눔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무료 체험 행사로 가족 단위로 참여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안병환 도시과장은 “주민의 많은 관심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참여가 이번 도시재생사업에 함께 더해진다면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당진 2동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