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공주시는 지난 15일 애터미에서 행복나눔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애터미는 올해 김장김치 봉사를 대신해 자사 상품인 채식라면 2천 박스와 자몽주스 2천 박스, 커피 1천 박스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했다.
시는 이번 물품을 읍·면·동 저소득계층 3천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나눔은 가까운 곳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이라며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터미는 매월 100가구, 명절에는 600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31개소 등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나눔의 삶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우전희 복지정책과장은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애터미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을 어려운 저소득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