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에서는‘2022년 창작스튜디오 제5기 입주예술가 부스 개인전’이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올해 창작스튜디오에서는 ‘홍성원도심탐구’, ‘자연·생태·환경’을 주제로 제시했으며 입주예술가의 미학적 관점 및 내용에 따라 주제와 연계한 창작 결과물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입주예술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홍성에 머무르며 보고 느끼고 만나고 체험하고 경험한 모든 것을 창작물로 재해석한 결과물로써 예술가의 시선으로 그려낸 홍성의 또 다른 모습이기도 하다.
제2전시실의 나광호 ‘복음도: 복을 우러러보는 그림’은 주변의 작은 풀을 소재로 한 회화, 판화, 실크스크린 작품이다.
제3전시실의 권하얀 ‘HOMETOWN ’은 홍성 곳곳에 남겨진 삶의 흔적을 되찾아 주기 위한 사진, 영상 등 미디어 작품이다.
제4전시실의 장동욱 ‘유원지 프로젝트 : 표류하는 풍경’은 홍성에 위치한 폐교 중 변화 없이 현재까지 유지된 장소를 선정해 회화, 설치작업 등 각자의 다양한 경험을 통한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
‘이응노의집 창작스튜디오’는 입주예술가의 경험과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역 문화 탐방’, ‘지역 협력 프로젝트’,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개인전’ 등 입주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