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금산군은 지난 16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소속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4분기 안전보건교육을 시행했다.
이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현업 근무자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보건 지식 습득 및 대처능력 향상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보건·건강 환경이 증진될 수 있도록 추진된다.
보건 분야 교육에서는 재해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CPR 실습, 동절기 작업 시 한랭질환 예방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대한산업안전문화원 원종선 이사가 관내 산업재해 발생사례 및 사업장 유해 위험요소 제거방안 사례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근로자 안전의식을 고취 시켰다.
이외에도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사회·자연재난에 대한 안전사고 대응법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으로 산재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직원들의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 수립, 중대재해 전담조직 설치, 상반기 전 사업자 위험성 평가 등을 실시했다.
또,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관리자를 통해 유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도록 하고 중대재해 발생 시 대응매뉴얼을 제작·배포 하는 등 안전관리체계 구축 이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