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상덕리에 위치한 대한불교 선학원 천안사가 지난 16일 직산읍을 통해 직산읍 취약계층을 위한 현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천안사는 작년 6월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라면 100상자를 후원해 온정의 손길을 전한 바가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사회를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천안사 주지 보현스님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을 직산읍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기부금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재선 직산읍장은 “지난해에 이어 관내 취약계층에 꾸준한 관심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며“이번 기부금 또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