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22일 청양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4 청양군 공동체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하나하나가 모여 둘둘이 되는 공동체한마당’ 이라는 표어를 가지고 마을만들기, 사회적경제, 푸드플랜 세 영역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한 해 동안 청양군과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의 사업에 참여한 참여자들이 각자의 성과를 전시, 공연,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했다.
이날 각 분야 사업의 성공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과 우수단체, 활동가 총 11명을 시상해 그간의 공로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공동체한마당은 소규모 실천학습 프로그램 삼삼오오 발표대회를 시작으로 식전행사, 푸드플랜 성과공유, 푸드플랜 전진대회, 제2기 마을만들기 기본계획 수립 주민회의, 개회식, 이벤트, 시상식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한 5개 마을이 주제에 맞는 깃발을 들고 행진해 큰 환호를 받았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이 합쳐져 우리 사회의 변화를 만들어 간다”며 “공동체의 다양한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문화가 지역으로 널리 퍼져 함께 만드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청양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