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가 2023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1개소 추가 선정했다.
시는 지난 17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추가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을 선정했다.
현재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동남구지역 아우내 은빛복지관, 서북구 지역 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제공하고 있다.
시는 17개 읍면동을 아우르는 동남구지역의 지리적 범위가 광범위해 2023년부터 수행기관 1개소를 추가 지정해 대상자에게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이 천안시로부터 위탁받아 2019년부터 지역 내 종합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행기관에서 대상자 선정조사 후 시군구 승인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직접 지원받거나 연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는 홀로 사는 노인에 대한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애쓰고 있다”며 “이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추가 지정해 독거노인의 돌봄 접근성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