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는 21일부터 동절기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초동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한 겨울을 대비한 철저한 사전 조치이다.
전체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공무원이 직접 나서 겨울철 폭설, 한파 등에 대한 시설안전과 재난 대응대책, 소방설비 구비와 작동여부, 화재예방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천안시 안전점검 대상 사회복지시설은 모두 1,529곳이며 아동, 노인, 장애인, 노숙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시설 중 어린이집이 544개소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 모두가 더욱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공무원이 직접 발로 뛰는 현장점검으로 그동안의 기관 자체 점검보다 더욱 내실 있고 꼼꼼한 점검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