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이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24일 한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장협의회, ㈜한국중부발전 세종본부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좋은 재료와 양념으로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또한 김장김치와 곁들여 먹을 수육까지 직접 삶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장군면 소재 진영 농산에서 절임배추 30박스를 기탁했고 ㈜한국중부발전 세종본부에서도 200만원을 기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선호 한솔동장은 "물가가 많이 올라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도와주신 기관과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소외계층 없는 한솔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