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당진시보건소가 당진시립의료원 설립 시민운동본부와 시민토론회 결과 실행 방법과 구체적 계획을 수립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열린 시민토론회 이후 시립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논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토론회에서 제기된 시민 의견과 시립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로드맵과 행정절차 등을 공유했다.
이날 당진시립의료원 설립 시민운동본부 오동주 상임대표 등 시민운동본부와 보건소는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조율해 합의된 결과가 도출된 후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이에 따라 적정 병상 규모, 진료과목, 부지선정, 재정 마련과 향후 운영에 대한 시민 합의 결과가 도출된 후 설립 타당성을 위한 연구용역이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의견 차이 조율 및 합의 결과 도출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 창구 역할도 함께 하기로 했다.
한편 보건소는 부족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확충을 위해 민간도국가 지원 확보를 위한 활동과 시설인력장비가 이미 갖추어진 민간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