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아산시가 최근 발생한 다중밀집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5일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찾아 ‘다중밀집 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과 행정안전부 충남지역 책임관, 전기안전공사, 시 안전총괄과와 기업경제과, 충남도 사회재난과가 참여했다.
이날 사고 발생 시 이용객 안전 확보에 초점을 두고 해당 시설의 대피 동선과 소방시설, 전기실 등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의 면밀한 점검이 이뤄졌다.
이태규 부시장은 “최근 빈번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다중이 밀집할 수 있는 전통시장, 박물관, 영화관 등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 점검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관리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4일 박경귀 아산시장 주재 온양전통시장 합동 안전 점검을 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 9일까지 관내 다중밀집 시설 11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