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2-18 22:14

  • 구름많음속초1.3℃
  • 맑음-7.5℃
  • 맑음철원-8.8℃
  • 맑음동두천-6.1℃
  • 맑음파주-8.7℃
  • 흐림대관령-6.0℃
  • 맑음춘천-7.1℃
  • 맑음백령도-0.3℃
  • 구름많음북강릉0.7℃
  • 구름많음강릉0.6℃
  • 흐림동해-0.4℃
  • 맑음서울-3.6℃
  • 맑음인천-4.5℃
  • 맑음원주-4.0℃
  • 구름많음울릉도1.1℃
  • 맑음수원-4.6℃
  • 흐림영월-3.6℃
  • 맑음충주-7.0℃
  • 맑음서산-4.3℃
  • 흐림울진0.2℃
  • 맑음청주-3.2℃
  • 맑음대전-4.3℃
  • 맑음추풍령-4.5℃
  • 맑음안동-3.5℃
  • 맑음상주-3.3℃
  • 구름많음포항0.3℃
  • 맑음군산-3.2℃
  • 맑음대구-1.0℃
  • 맑음전주-2.8℃
  • 맑음울산-1.5℃
  • 맑음창원-0.1℃
  • 맑음광주-0.9℃
  • 맑음부산-0.1℃
  • 맑음통영0.1℃
  • 눈목포2.5℃
  • 맑음여수-0.3℃
  • 흐림흑산도3.3℃
  • 구름많음완도2.4℃
  • 맑음고창-2.8℃
  • 맑음순천-2.1℃
  • 맑음홍성(예)-4.3℃
  • 맑음-4.7℃
  • 비제주5.7℃
  • 흐림고산5.5℃
  • 구름많음성산4.5℃
  • 구름많음서귀포5.0℃
  • 맑음진주-0.4℃
  • 맑음강화-4.3℃
  • 맑음양평-4.1℃
  • 맑음이천-4.4℃
  • 맑음인제-7.0℃
  • 맑음홍천-6.5℃
  • 흐림태백-3.5℃
  • 흐림정선군-3.2℃
  • 맑음제천-6.1℃
  • 맑음보은-5.6℃
  • 맑음천안-5.9℃
  • 맑음보령-5.3℃
  • 맑음부여-5.1℃
  • 맑음금산-3.8℃
  • 맑음-3.8℃
  • 맑음부안-2.1℃
  • 맑음임실-3.8℃
  • 맑음정읍-3.0℃
  • 맑음남원-3.2℃
  • 맑음장수-6.3℃
  • 맑음고창군-2.1℃
  • 구름많음영광군-1.3℃
  • 맑음김해시-1.2℃
  • 맑음순창군-2.1℃
  • 맑음북창원0.6℃
  • 맑음양산시0.0℃
  • 맑음보성군0.1℃
  • 구름많음강진군1.1℃
  • 맑음장흥0.1℃
  • 흐림해남2.4℃
  • 맑음고흥-2.2℃
  • 맑음의령군-3.5℃
  • 맑음함양군-2.2℃
  • 맑음광양시-1.3℃
  • 흐림진도군3.2℃
  • 구름조금봉화-5.1℃
  • 맑음영주-2.4℃
  • 맑음문경-3.4℃
  • 맑음청송군-7.1℃
  • 구름많음영덕0.2℃
  • 맑음의성-7.2℃
  • 맑음구미-1.7℃
  • 맑음영천-2.6℃
  • 맑음경주시-1.1℃
  • 맑음거창-4.6℃
  • 맑음합천-2.7℃
  • 맑음밀양-1.2℃
  • 맑음산청-1.9℃
  • 맑음거제0.4℃
  • 맑음남해-1.4℃
  • 맑음0.2℃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청양군, 작물별 가뭄 피해 예방기술 홍보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청양군, 작물별 가뭄 피해 예방기술 홍보

토양수분 보존법 등 현장 적용 위해 역량 집중

청양군, 작물별 가뭄 피해 예방기술 홍보

 

[굿뉴스365]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작물별 가뭄 피해 예방기술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겨울철 강설량이 워낙 적었던 데다 봄 가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청양지역 평균 강수량은 3월 9일 현재 6㎜ 수준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 81.5㎜보다 75.5㎜ 적고 평년에 비해서도 66㎜나 적다.

봄 가뭄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뜻이다.

그나마 청양지역 저수율은 평년보다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마늘이나 양파를 재배하는 농가가 피해를 막으려면 볏짚, 왕겨 등을 덮어 토양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고 포장에 덮인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으로 잘 덮어줘야 한다.

지하수를 이용한 물주기가 가능한 포장은 알뿌리가 자라는 시기에 10일간격으로 10mm 내외 물주기를 하는 것이 좋다.

웃거름은 비료 희석액을 점적관수 방법으로 주고 생육이 좋지 않으면 요소 0.2% 희석액을 잎에 직접 뿌려줘야 한다.

3월 중순 봄배추를 심기 위해 육묘 판에서 모종을 기르는 경우 아주심기 시기가 늦어질 수 있으므로 모종 크기와 생육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보리나 밀은 물길 정비, 잡초 제거와 함께 겉흙을 긁어주는 작업을 통해 토양수분을 보존해야 한다.

포장이 심하게 메마른 줄뿌림 포장은 물을 흘러 대주고 종자를 뿌리고 물길을 설치한 포장은 배수구에만 물을 댄 뒤 바로 빼줘야 습해를 막을 수 있다.

사질토나 작황이 좋지 않은 포장은 웃거름을 두 차례로 나눠 주고 뿌리 자람이 늦어졌을 경우 1차 웃거름을 늦게 주도록 한다.

새로 심은 묘목이나 크지 않은 나무는 뿌리가 분포된 곳에 두껍게 복토하고 퇴비나 짚, 풀, 비닐 등을 깔아 수분 증발을 최소화해야 한다.

관정 등 수원을 개발해 언제든 물주기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하며 수원이 없는 지역은 물주머니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가뭄이 심하면 진딧물, 응애, 잎말이나방 등의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므로 적절한 방제가 중요하다.

인삼은 비교적 가뭄에 강하고 겨울잠을 자는 작물이지만, 3월 중하순 싹이 움틀 무렵에는 온도와 토양수분의 영향을 받아 피해를 볼 수 있다.

수분 유지를 위해 겨우내 걷어놓은 차광망을 내려 설치하고 밭에 씌운 이엉이나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정비해야 한다.

차광망을 내리면 내부 온도 변화를 줄여 인삼 머리 부분의 냉해를 방지할 수 있고 토양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막아 갑작스럽게 싹이 올라오는 피해도 막을 수 있다.

가뭄이 지속되면 발아뿐만 아니라 뿌리가 제대로 자라지 않는 등 초기 생육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물주는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농가에서는 별도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같은 기상 상황이 지속될 것에 대비해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한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