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광덕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9일 서천군 장항읍 장항의 집을 찾아 우수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 및 프로그램 발굴 등 내실 있는 주민자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진지 견학지인 장항의 집은 2015년부터 진행된 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어졌다.
지난 2020년 7월 완공돼 장항의 역사문화 연구 활동 및 전시, 로컬푸드 공방 운영과 체험, 문화야시장 개최 등 주민들의 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광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장항의 집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주민자치사업의 우수사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경험을 공유했다.
박상길 위원장은 “장항의 집의 주민자치를 위한 성공적인 사례를 보면서 지역에 접목할 사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욱 광덕면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이 주민자치위원들의 견문과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주민총회를 통해 광덕면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