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금산군은 지난 30일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과 함께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금산고등학교 정문에서 개최했다.
이날 주민참여단 10여명이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운전, 무단방치 금지를 홍보하는 등 계도 활동을 전개했다.
관내 전동킥보드 이용은 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안전을 위협하는 운행 및 무분별한 주차로 인해 주민 불편사례가 지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치지 않고 전동킥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며 "캠페인 이외에도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안전이 구현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과 함께 지난 2020년부터 우범지역 도로표지병 및 로고젝트 설치에 나서는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