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가 지난달 30일 ‘석탄회 기금 마을 특별장학회’와 함께 2022년 장학 증서 수여식을 열고 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1인 40만원씩 총 800만원이다.
석탄회 기금 마을 특별장학회는 고압 송전탑이 지나는 청양읍 청수2리, 화성면 용당리, 화성면 수정리, 화성면 화암리, 비봉면 신원2리, 비봉면 용천리, 비봉면 방한1리, 비봉면 방한2리 등 8개 마을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2년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와 장학기금 6억원을 조성하기로 협약했다.
기금 조성 이후 특별장학회는 이자 수입으로 2015년부터 장학생을 선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8번째 수여식을 열었다.
특별장학회 마을 대표들은 “특별장학회 운영으로 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의 밑거름이 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