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시의 주민생활 만족도가 지난달 65.5%에서 1% 상승한 66.5%를 기록, 경기와 서울에 이어 3위권을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3일 발표한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세종시는 68.1%의 경기도와 68%의 서울에 근소한 차이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세종시는 지난 1월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조사에서 65.5%를 차지, 서울(67.1%)과 대전(65.9%)에 이어 처음으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세종시는 지난해 12월 조사에서 60.8%로 전국 9위를 기록했으나 올해 들어 주민생활만족도 지수가 1월에 4.7%포인트가 상승한데 이어 2월에도 1%가 증가하는 꾸준함을 보이며 2개월 연속 중가율이 올라 상위권을 지켜냈다.
세종에 이어 강원과 대전시가 각각 64%로 4위와 5위에 위치했다.
이어 부산(62.6%), 충남(62.2%), 전남(62%), 인천(61.9%), 광주(61.7%)등이 뒤를 따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3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유‧무선 RDD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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