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김태흠 충남지사의 도정 운영 긍정평가가 지난달 대비 2계단 상승하며 TOP3에 올랐다.
김 지사는 1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대비 1.7%포인트 상승한 52.2%를 기록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45.2%(7위), 12월 46.1%(6위), 1월 50.5%(5위)에 이어 2월에는 52.2%로 연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지사는 특히 줄곧 상위권에 위치했던 경기 김동연 지사(50.8%)와 전북 김관영지사(51.5%)를 제치고 1위는 김영록 전남지사(64.9%), 2위 이철우 경북지사(55.6%)에 이어 상위권에 포진하게 됐다.
또 김지사는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10.8점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1위는 김진태 강원지사(111.5점), 3위는 이장우 대전시장(107.4점)이 각각 자리했다.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속한 지역의 정당 지지층 대비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가늠하는 수치다.
비교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소속 정당보다 개인의 지지층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3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유‧무선 RDD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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