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계룡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독서코너를 설치하고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센터는 시 보건소 2층에 독서코너를 마련하고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 도움이 되는 치매 관련 전문서적은 물론 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 누구나 서적을 볼 수 있도록 큰글씨로 된 그림책, 잡지, 소설 등 다양한 책을 비치했다.
서적은 3개월 단위로 교체해서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보다 다양한 서적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해나갈 예정으로 치매독서코너는 시민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진행경과를 늦출수 있고 독서 역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어르신과 보호자가 선호하는 서적을 상시 비치해 치매 예방 및 보호자 돌봄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도움이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독서코너 이외에도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해 인지재활교실, 가족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조기 발견 및 보호자 돌봄여건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