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아산시4-H회가 지난 13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열린 ‘제44회 충청남도 4-H대상’ 시상식에서 한국4-H충청남도본부회장상 대상을 받는 큰 성과를 거뒀다.
충남 각 지역 4-H연합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충청남도 내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도자와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노고와 성과를 인정받는 뜻깊은 자리였다.
아산시4-H연합회는 이번에 수상으로 4-H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농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아산시는 한국4-H충청남도본부회장상 대상뿐만 아니라, 충청남도4-H대상 개인 부문에 이기은 아산시4-H본부 회장, 특별상에 권호진 아산시4-H연합회장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 강하늘 여부회장이 4-H 활동 유공으로 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으며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한미녀 인력육성팀장이 한국4-H충청남도본부회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김정규 소장은 “이번 수상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청년 농업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 4-H대상은 매년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인재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수상자들은 앞으로도 각자의 분야에서 농업 발전과 청년 농업인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