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예산군은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시설직 공무원 7인이 직무관련 자격증 취득 교육비 30만원을 지원받아 건설안전기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건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감독의 현장안전관리 능력이 더욱 중요시되는 가운데 군은 토목직 95명 중 6명이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인원 중 30% 이상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자발적으로 시설직 공무원의 건설안전기사 자격증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
건설안전기사는 건설현장 재해요인을 예측하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 안전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가자격증이며 건설업무 관련 직무자에게 매우 중요하다.
시설직 공무원이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자체 공사감독인 소규모 공사뿐만 아니라 건설사업관리 대상 공사에서도 안전계획수립, 작업환경점검 및 개선, 현장근로자 안전관리 등 안전관리 업무의 정확성 및 효율성을 높이게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사고 없는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자격증 취득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