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동면은 천안좋은친구들이 지난 4일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1,5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좋은친구들 회원들과 이영호 면장을 비롯한 동면 직원들은 연탄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 3가정에 직접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천안좋은친구들은 2007년 천안·아산 시민들이 만든 봉사단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 김장김치, 생필품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유명규 대표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연탄과 생필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영호 동면장은 "매년 나눔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면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