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도는 올해 ‘농촌융복합산업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아산시 농업회사법인 ㈜네이처오다가 장려상을 수상,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성공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지역 간 벤치마킹 기회제공과 농촌산업의 활성화 촉진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네이처오다는 아산 지역 친환경 쌀을 활용한 스낵 브랜드 달칩을 런칭한 이후 쌀 스낵 전용 캐릭터 개발 및 국내 최초 푸드 프린팅 도입 등 제품개발의 독창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급식 공급을 통한 마케팅 추진 과정에서도 지역 캘리그라피 작가와 협업해 디자인을 기획하고 제품 후면에는 업체의 온라인 판매처로 연계되는 정보무늬를 삽입해 자연스러운 2차 구매가 이어지도록 한 점도 인정받았다.
임승범 도 농림축산국장은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일자리와 매출증대는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도내 우수경영체를 발굴해 육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