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6 06:36

  • 흐림속초8.7℃
  • 비6.6℃
  • 흐림철원7.4℃
  • 흐림동두천8.6℃
  • 흐림파주8.3℃
  • 흐림대관령4.7℃
  • 흐림춘천7.2℃
  • 구름많음백령도7.7℃
  • 비북강릉9.0℃
  • 흐림강릉9.6℃
  • 흐림동해11.6℃
  • 비서울9.7℃
  • 비인천9.4℃
  • 흐림원주9.1℃
  • 비울릉도14.2℃
  • 비수원9.1℃
  • 흐림영월9.7℃
  • 흐림충주8.8℃
  • 흐림서산9.8℃
  • 흐림울진12.7℃
  • 비청주9.6℃
  • 비대전8.9℃
  • 흐림추풍령9.1℃
  • 비안동9.1℃
  • 흐림상주8.2℃
  • 비포항13.0℃
  • 흐림군산10.6℃
  • 비대구9.3℃
  • 비전주10.7℃
  • 비울산13.4℃
  • 비창원14.0℃
  • 비광주11.3℃
  • 비부산14.5℃
  • 흐림통영14.6℃
  • 비목포11.1℃
  • 비여수14.4℃
  • 비흑산도10.9℃
  • 흐림완도11.9℃
  • 흐림고창10.4℃
  • 흐림순천12.6℃
  • 비홍성(예)10.6℃
  • 흐림9.7℃
  • 비제주13.5℃
  • 흐림고산12.8℃
  • 흐림성산13.8℃
  • 비서귀포14.5℃
  • 흐림진주10.0℃
  • 흐림강화8.7℃
  • 흐림양평8.9℃
  • 흐림이천8.5℃
  • 흐림인제5.6℃
  • 흐림홍천7.7℃
  • 흐림태백8.7℃
  • 흐림정선군5.6℃
  • 흐림제천8.4℃
  • 흐림보은9.2℃
  • 흐림천안9.1℃
  • 흐림보령10.6℃
  • 흐림부여9.2℃
  • 흐림금산9.9℃
  • 흐림8.9℃
  • 흐림부안11.1℃
  • 흐림임실11.6℃
  • 흐림정읍10.8℃
  • 흐림남원12.8℃
  • 흐림장수11.8℃
  • 흐림고창군10.3℃
  • 흐림영광군11.1℃
  • 흐림김해시12.8℃
  • 흐림순창군11.6℃
  • 흐림북창원13.5℃
  • 흐림양산시13.6℃
  • 흐림보성군13.1℃
  • 흐림강진군12.0℃
  • 흐림장흥12.4℃
  • 흐림해남11.7℃
  • 흐림고흥13.5℃
  • 흐림의령군10.8℃
  • 흐림함양군9.3℃
  • 흐림광양시12.1℃
  • 흐림진도군11.8℃
  • 흐림봉화9.8℃
  • 흐림영주8.5℃
  • 흐림문경8.6℃
  • 흐림청송군11.4℃
  • 흐림영덕11.1℃
  • 흐림의성9.2℃
  • 흐림구미10.4℃
  • 흐림영천9.8℃
  • 흐림경주시9.0℃
  • 흐림거창8.2℃
  • 흐림합천9.6℃
  • 흐림밀양10.6℃
  • 흐림산청9.7℃
  • 흐림거제14.6℃
  • 흐림남해11.6℃
  • 비14.6℃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아이 스스로 자연에서 배울 수 있도록 도와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아이 스스로 자연에서 배울 수 있도록 도와야”

최민호 시장, 육아하는 아빠들과 간담회서 아빠 역할과 책임 강조

“아이 스스로 자연에서 배울 수 있도록 도와야”

 

[시사픽] “아빠들이 해야할 일은 아이에게 단순히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려는 것을 넘어 아이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어떤 가치관을 가져야 하는지 어렸을 때부터 알려주고 가르쳐 주는 것이다”최민호 세종시장이 아이의 올바른 가치관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아빠의 역할에 대해 아들과 딸을 키워낸 실제 경험에서 우러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육아하는 아빠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23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장을 비롯해 100인의 아빠단, 공동육아나눔센터 활동 아빠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민호 시장은 육아하는 아빠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듣고 지역 특성에 맞는 출산·육아 지원 정책 모델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18세기 프랑스 사상가 장 자크 루소가 저서 ‘에밀’에서 제시한 육아법을 인용하며 아이가 자연에서 배우고 스스로 진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아빠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루소는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자연 속에서 아이의 본성을 보호하고 어린 시절부터 나쁜 습관을 형성하게 하지 말아야 하며 아이를 강하게 키우라는 세 가지 육아법을 제안한 바 있다.

이의 연장선상에서 최민호 시장은 아이들이 자연에서 스스로 놀면서 배우는 과정을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아이들이 본능적으로 사소한 사물에서도 이치를 깨달을 수 있으므로 과도한 보호나 인위적인 환경 조성으로 아이의 잠재력을 제한해서는 안된다는 의미다.

또 최민호 시장은 아빠의 관심이 아이의 성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면서 아이의 소질과 재능을 잘 관찰해 온전한 인격체로의 성장을 돕는 것이 아빠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완전히 무해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보다 다양한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가르쳐주는 것이 아이들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최민호 시장은 “아이를 낳는 것은 그 아이에게 무궁무진한 행복과 기회를 주는 엄청난 선물”이라며 “이미 그러한 선물을 받은 우리가 우리의 아이들에게 그 선물을 주는 것이 도리”고 역설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아빠들은 최민호 시장의 진심어린 답변과 조언에 공감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세종시의 환경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 긴급돌봄 개선 △ 난임병원 유치 △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 확대 등을 제안하며 시가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소통을 통해 지역 중심의 육아정책을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