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지난 5일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내 교육장에서 제3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각 분야에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운영준비단을 구성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민관협치 센터를 운영하기 위해서다.
지난 5월 제1차 운영협의회에서는 기존 운영준비단 17명이 운영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돼 현재 활동 중이다.
제3차 운영협의회에선 센터 추진 사업과 향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올해 센터가 진행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사업계획도 검토했다.
특히 현재 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슬기로운 공익실험실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들이 고민해왔던 아이디어들을 해당 사업을 계기로 실천할 수 있었다”며 “해당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희망한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센터는 공익실험실 사업을 꾸려나가며 선정된 팀들과 관내 기관, 지역사회 단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 그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지역 내 구성원들이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과 상생하는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운영협의회 위원으로 참석한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의 이정일 센터장은 “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공익실험실은 부여지역만의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소중하고 가치 있는 사업”이라며 “운영협의회를 통해 서로 간 지혜를 교환하고 협업을 통해 센터 실무자들이 열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