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내년 1월부터는 당진시 공장 인허가 관련 민원이 있으면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필요 서류 등을 업로드해 민원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당진시가 지금까지는 시청을 방문해 신청해야 했던 공장인허가 업무를 내년 1월부터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을 본격 활용해 처리하기로 했다.
그동안 공장설립 인허가는 대부분 민원인 또는 대리인이 시청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번거롭고 관련 서류 분실 등으로 인한 사후관리에도 어려움이 존재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내년 1월부터 비대면 민원접수가 가능한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의 ‘온라인 민원’기능을 활용해 민원인 편의를 도모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인허가 상 보완 사항이 발생할 경우 개별적으로 공문 등으로 내용을 전달해 지연되던 보완과정이 간소화돼 공장 인허가가 신속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스템을 통해서 업무처리 담당자 및 진행 과정과 처리결과를 수시로 조회할 수 있어 이른바‘깜깜이 민원’걱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예정이다.
시는 시스템 본격 활용을 앞두고 7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관련 시스템 및 업무연찬 교육을 진행하고 관내 토목설계사무소 등 공장 인허가 대행업체에 해당 서비스 운영을 알리는 등 신속 간단한 공장 인허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당진시는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 기존 방문을 통한 서류접수 방식의 허가 신청도 유지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