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불당1동 새마을 남·녀협의회는 8일 ‘온맘 담은 과일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불당1동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는 겨울철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직접 만든 수제청을 독거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40여 가구에 전달했다.
전달된 수제청은 ‘따뜻함을 나누는’ 유자청, ‘추위를 녹여주는’ 자몽청, ‘건강을 드리는’ 생강대추청 등 3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정현정 부녀회장은 "겨울철은 생활이 넉넉지 못한 이웃들에게는 힘든 계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차 한잔의 여유를 통해 어려움을 꿋꿋하게 이겨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해선 불당1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도움을 주시는 부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숨어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