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중앙동 장광래 씨가 8일 저소득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30장을 중앙동에 기탁했다.
장광래 씨는 매일 신문 등의 폐지 수거를 통해 모은 돈으로 적금을 부어 연말에 쌀과 라면, 온누리상품권 등을 후원하는 나눔활동을 3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장광래 씨는 중앙동 자생단체 회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매일 아침 구성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지도 봉사를 하고 있다.
장광래 씨는 "봉사와 나눔을 통해 함께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 가는 보람과 기쁨을 통해 내가 얻는 것이 더 많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봉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동길 중앙동장은 "긴 시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신 장광래 통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열정과 진심에 더욱 열심히 뛰고 살피는 복지행정의 모습으로 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