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아우내은빛복지관은 9일 아우내시니어대학 송년발표회 ‘열정으로 꽃 피우는 나의 은빛청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약 3년 만에 개최된 송년발표회는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아우내은빛복지관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 어르신들의 갈고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자리로 작품전시회와 공연을 진행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1년 동안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공헌한 강사, 수강생, 노인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과 직원들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2부 행사에서는 우리춤체조, 시니어댄스, 라인댄스, 민요 등 12팀의 어르신들이 배움의 열정을 꽃 피울 수 있는 무대를 올렸다.
그뿐만 아니라 서예반과 민화반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도 눈길을 끌었다.
공연 팀으로 참가한 A 어르신은 “3년 만에 이런 큰 행사에 참가할 기회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며 “복지관 덕분에 나의 청춘을 되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경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보람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아우내은빛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