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태안군립합창단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선물한다.
군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메리크리스마스 태안’을 주제로 태안군립합창단 창단 20주년 기념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당진아트챔버가 협연하며 첫눈 오는 날 만나자 추억의 크리스마스 사랑의 인사 행복을 주는 사람 기쁨에게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선율을 아름다운 목소리와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태안군립합창단 창단 20주년을 맞아 합창단원들의 20주년 축하메시지도 함께 공개돼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로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날 연주회는 지난 20년간 군립합창단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우리 합창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께서 오셔서 연말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창단한 태안군립합창단은 한·중 국제합창제 금상과 충남합창제 은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으로 군민의 문화향유에 기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