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아산시가 지난 9일 평생학습관에서 ‘2022년 아산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해 올 한해 평생학습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문학을 통해 삶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기 위해 마련된 ‘2022년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와 신창면, 도고면 2개 지역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 ‘2022년 읍면동평생학습센터’ 실적을 공유했으며 내년 5개 읍면동평생학습센터 확대와 추후 17개 읍면동 전면 전환도 논의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평생학습 활성화 제안으로 세계적 트렌드인 K-뷰티 관련 강좌, 환경교육, 중장년층 인식개선 교육 등 신규강좌 개설과 부모교육, 공감·힐링 교육 등 정규 강좌 편성,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피드백 등을 요청했다.
최광락 평생학습관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평생교육 발전 방안을 반영하고 시민이 배움으로 행복한 학습도시 아산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평생교육협의회는 ‘아산시 평생교육진흥조례’에 따라 의장인 박경귀 아산시장과 부의장인 이경범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