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원성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제 3회 원성1동 주민총회’를 열고 마을 발전을 위한 마을의제를 선정했다.
이날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총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조경호 천안시 주민자치연합회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회는 총회에 앞서 온·오프라인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12건의 주요사업을 선별했다.
이날 총회에선 선별된 주요사업을 대상으로 스티커 투표를 실시한 결과 8건의 마을의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의제는 문화행사 활성화 주민자치센터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 어려운 이웃 도배·장판 보수공사 어르신 웃음치료 프로그램 진행 원성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구분 설치 쓰레기 사각지대 청소 및 꽃심기 안심순찰 강화 흡연단속 및 금연홍보 등이다.
이기성 주민자치회장은 “원성1동의 발전을 위해 모여주시고 좋은 사업에 투표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풀뿌리 민주주의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원성1동 주민의 마을 발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마을사업 추진의 성공이 기대된다”며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의제들이 천안시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