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보령시는 오는 18일까지 ‘삶 행복찾기 청년학교’에 참여할 결혼 희망 청년들과 예비 신혼부부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삶 행복찾기 청년학교는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 운영 사업 중 하나로 결혼을 희망하거나 예정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결혼, 가족 문화 정착과 합리적 결혼 가치관 확산을 목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결혼준비를 위한 스드메 준비전략’을 시작으로 22일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가계 재무설계와 신용관리법’, 27일 ‘MBTI로 알아보는 소통법’ 순으로 진행되며 청년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결혼·가족 문화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구성됐다.
청년학교 교육 프로그램은 보령시 청년 커뮤니티센터에서 19시부터 오후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강좌를 2개 이상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결혼을 희망하는 청년과 예비·신혼부부 40명이며 보령시 누리집 시정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메일 혹은 보령시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삶 행복찾기 청년학교가 결혼을 희망하거나 예정 중인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보령에서 행복을 찾고 꿈을 이룰 수 있는 더 많은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