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계룡시는 지난 16일 계룡시 자원봉사센터와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김장 나눔행사는 취약계층 및 홀몸어르신 가정에 지원하기 위해 센터 직원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40여명이 함께 센터에서 김치담그기 활동을 진행했다.
함께 활동한 자원봉사단체로는 계룡시 자율방범연합대, 대한적십자사, 희망나눔봉사단 등 9개 단체와 개인 자원봉사자 4명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연말을 맞아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이 날 봉사자들은 방역지침과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힘든 내색 없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1000kg는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쓰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선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