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도는 16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와 각 기관의 사업 및 업무 추진 현황 공유를 위해 ‘충남 노동정책 실행력 확보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 노동정책팀·산업안전팀,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충남노동권익센터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연찬회는 강연, 업무 추진 현황 발표, 2022년 평가 및 2023년 업무 추진 방향 협의,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날 연찬회에선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노동환경변화와 노동정책 및 지방정부 역할’을 주제로 노동 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에 이어서는 충남노동권익센터,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도 노동정책팀·산업안전팀이 각각 업무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도는 연찬회 2일 차인 오는 17일 올해 노동정책을 평가하고 내년도 업무 추진 방향을 협의하는 토론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조모연 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최근 노동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노동정책 업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연찬회를 바탕으로 도와 기관이 더 긴밀히 협력해 효율적인 노동정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