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가 지난 16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2년 새마을지도자 경진대회를 열고 한해 운영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탁월한 지도력과 봉사 정신으로 새마을운동 발전에 이바지한 성수현 청양읍 새마을부녀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신민철 청남면 새마을지도자가 중앙회장 표창, 윤종범 대치면 지도자가 도지사 표창에 선정되는 등 26명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역별 사업추진 실적과 새마을운동 활성도를 비교 평가한 읍·면 평가에서는 최우수상 청양읍 우수상 목면 장려상 대치면 환경우수상 장평면, 운곡면, 남양면 지역활성화우수상 화성면, 청남면, 비봉면, 정산면이 각각 선정됐다.
제10회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에서는 1위 청양읍 2위 정산면 3위 화성면이 차지했다.
임천식 지회장은 “다사다난했던 임인년 여러 가지 우여곡절 속에서도 새마을운동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돈곤 군수는 “새마을운동은 나라 발전을 이끈 중심으로서 전 세계 최하 극빈국에서 최상위 선진국 도약을 가능하게 한 기적의 원동력이었다”며 “여러분들의 무한 봉사와 변함없는 지역 사랑이 우리 청양을 밝고 희망찬 미래로 인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양군지회는 홀몸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김장 나누기 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