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계룡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2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종합평가결과에서 지난해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체납실적이 우수한 시군에 대한 표창을 통해 체납징수 독려 및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월체납액 11억 6900만원 중 연초 목표로 했던 4억 7700만원을 뛰어넘는 8억 900만원을 징수해 목표 대비 징수율 169.6%를 기록했다.
시는 목표 징수액 달성을 위해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재산 조사 및 압류 5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팀장급 직원들의 징수책임제 주 1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노력이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코로나19 및 대내외적 경제적 어려움에도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세금을 납부해주신 덕분”이라며 "지방세는 시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