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수도권 편중을 지방에 분산시킬 수 있도록 부울경, 대구·경북, 호남, 충청권 메가시티 청사진이 먼저 제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가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등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행정·교육·재정 권한 이양 및 수도권 대기업·대학 이전 등 획기적인 청사진 제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통합을 하면 불출마하겠다"며 "통합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충청권 4개 시도도 메가시티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 행정체계는 교통·통신·인터넷 발전에 따른 주민의 생활·문화·경제권 변화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다”며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행정체계의 대개혁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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