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청양군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이 지난 19일 청양군을 방문, 정성이 가득 담긴 쿠키 제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쌀로미’ 쿠키 45상자, 유기농 쿠키 314상자 등 시가 2,000만원어치에 이르며 군내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노인종합복지관 등 32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청양군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지난해 청양군의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를 수료한 농업인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육수 팩, 사과말랭이, ‘밤이조아’ 선식 등 특색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 기부 물품 중 쌀로미 쿠키는 청양산 쌀가루로 만든 건강식이다.
맛이 고소해 그대로 먹어도 좋고 따뜻한 우유나 물에 섞으면 아기 이유식으로 손색이 없다.
무방부제 인증과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았다.
송순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군민 건강과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며 “우리가 만든 건강 쿠키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