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서천군과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이 지난 23일 서천군 학대피해아동쉼터 ‘도담’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은 2022년 12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5년간 도담의 관리 및 운영, 안전관리 등 위탁 업무를 수행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갑작스럽게 피해아동이 발생해도 아동들을 보호 및 치료하고 양육 서비스를 제공할 시설이 없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에 대한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서천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담은 여아전용 비공개 쉼터로 입소정원은 7명이며 근무 인원이 채용되는 내년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