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홍성군은 지난 12월 24일 ‘봉자 프로젝트’를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행복이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봉 자 프로젝트’로 홍성군이 선정한 장애인 가정 및 취약계층 아동 가정 등 60가구에 에이치테이블 협동조합에서 후원하는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로 가구당 15만원 상당의 치킨, 빵 등의 간식을 가구에 배달하거나 행사장에서 직접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에이치테이블 협동조합은 홍성군 외식 창업자 협동조합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간식 등을 선물하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모임이다.
에이치테이블협동조합 봉자프로젝트 책임자 바른치킨 구본석 대표는 “에이치테이블 협동조합은 홍성지역 아동들에게 성탄절을 맞이해 매년 선물 꾸러미를 준비하고 있다”며 “부쩍 추워진 날씨로 인해 어려운 홍성의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따스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행복하고 유쾌한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 행사를 준비해 주신 에이치테이블 협동조합 조합원님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꾸준히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