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6 23:43

  • 구름조금속초6.2℃
  • 비2.8℃
  • 흐림철원1.4℃
  • 흐림동두천0.7℃
  • 흐림파주1.2℃
  • 구름많음대관령-1.8℃
  • 흐림춘천2.9℃
  • 비 또는 눈백령도2.8℃
  • 구름조금북강릉6.3℃
  • 구름조금강릉6.5℃
  • 구름조금동해7.4℃
  • 비 또는 눈서울2.0℃
  • 눈인천2.7℃
  • 흐림원주3.5℃
  • 구름조금울릉도8.6℃
  • 비수원2.9℃
  • 흐림영월4.9℃
  • 흐림충주4.9℃
  • 흐림서산4.5℃
  • 맑음울진5.7℃
  • 비청주5.0℃
  • 비대전4.6℃
  • 흐림추풍령4.1℃
  • 구름많음안동4.8℃
  • 구름많음상주5.4℃
  • 구름많음포항6.9℃
  • 흐림군산7.6℃
  • 구름많음대구5.6℃
  • 흐림전주7.0℃
  • 구름조금울산5.8℃
  • 구름많음창원5.1℃
  • 흐림광주7.1℃
  • 구름많음부산6.8℃
  • 구름많음통영7.6℃
  • 비목포7.6℃
  • 구름많음여수6.8℃
  • 흐림흑산도7.7℃
  • 흐림완도7.6℃
  • 흐림고창6.6℃
  • 흐림순천5.4℃
  • 비홍성(예)3.7℃
  • 흐림5.4℃
  • 흐림제주10.5℃
  • 흐림고산10.2℃
  • 흐림성산8.6℃
  • 흐림서귀포9.8℃
  • 구름많음진주7.0℃
  • 흐림강화1.5℃
  • 흐림양평3.1℃
  • 구름많음이천1.2℃
  • 흐림인제3.5℃
  • 흐림홍천2.8℃
  • 흐림태백0.9℃
  • 흐림정선군3.0℃
  • 흐림제천3.3℃
  • 흐림보은4.8℃
  • 흐림천안4.0℃
  • 흐림보령7.0℃
  • 흐림부여5.7℃
  • 흐림금산5.3℃
  • 흐림4.7℃
  • 흐림부안7.1℃
  • 흐림임실5.3℃
  • 흐림정읍6.4℃
  • 흐림남원5.9℃
  • 흐림장수3.5℃
  • 흐림고창군6.9℃
  • 흐림영광군7.0℃
  • 구름많음김해시5.1℃
  • 흐림순창군6.2℃
  • 구름많음북창원6.3℃
  • 구름조금양산시7.6℃
  • 흐림보성군7.0℃
  • 흐림강진군7.8℃
  • 흐림장흥7.4℃
  • 흐림해남7.5℃
  • 흐림고흥7.3℃
  • 구름많음의령군3.1℃
  • 흐림함양군5.8℃
  • 구름많음광양시6.0℃
  • 흐림진도군8.2℃
  • 흐림봉화4.6℃
  • 흐림영주5.5℃
  • 흐림문경4.9℃
  • 맑음청송군2.1℃
  • 맑음영덕5.8℃
  • 구름조금의성0.2℃
  • 흐림구미4.2℃
  • 구름많음영천5.7℃
  • 구름많음경주시5.9℃
  • 흐림거창5.0℃
  • 구름많음합천7.4℃
  • 구름많음밀양5.9℃
  • 흐림산청6.2℃
  • 구름많음거제6.9℃
  • 흐림남해7.2℃
  • 구름조금6.9℃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경제적 효과 141억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경제적 효과 141억원’

공적방제 대상 46농가 손실보상금 33억원 집계, 전년 133억원 대비 100억원 절감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경제적 효과 141억원’

 

[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동절기 전염원 사전제거’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한 결과, 141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공적방제 대상 46농가 22.1ha에 대한 손실보상금 지급액은 33억원으로 전년 170농가 85.3ha 133억원 대비 100억원을 절감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2021년 지역별 농산물 소득’ 연구 조사 자료를 기준으로 전년대비 감소한 면적을 사과·배 과원에서 발생하는 총 수입으로 환산 시 연평균 41억원에 달하는 간접적 효과까지 책정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141억원이라는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과수 주산지 사과·배 산업 유지 측면 등 보이지 않는 여러 가지 성과도 거둔 만큼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도내 과수화상병 발생은 2015년 천안시 입장면에서 최초 발생했으며 당시 발생 규모는 10농가 12.5ha였다.

이후 2016년 4농가 4.4ha, 2017년 7농가 5.8ha, 2018년 9농가 5.9ha 수준을 유지하다 2019년 18농가 8.1ha, 2020년 63농가 25.7ha, 지난해 170농가 85.3ha로 급증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동절기 전염원 사전제거’와 ‘기상 예측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전년대비 발생면적을 74% 감소시키는 등 확산 방지에 성공했다.

동절기 전염원 사전제거는 5개 시군 331과원을 조사해 167과원을 진단했으며 22과원에 대한 최종 확진제거 등 사전예방 조치를 취했다.

국비 신규 사업인 ‘기상 예측시스템’은 과수화상병 발생 시군에 구축해 개화기 기상조건을 사전에 예측·분석함으로써 신속한 위험 경보 안내로 적기 약제방제가 가능해져 생육기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내년부터는 상시예찰을 기존 4회에서 6회로 확대해 동절기 사전예방 기간을 운영하고 시군별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올바른 약제방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대영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신규 지역의 병 확산 방지와 과수화상병에 대한 농가 인식을 높여 예방적 방제에 적극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