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9일 회의실에서 ‘23년 축산물 안전성검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축산물 안정성 검사 방향과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부적합 발생 처리방안 등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를 비롯해 시교육청·축산물품질평가원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향후 중점 추진업무로 원유국가잔류물질검사 프로그램 운영 닭고기 항생제 검사 향토먹거리 및 공공급식지원센터 축산물검사 쇠고기 개체동일성검사를 정기 실시하게 된다.
특히 축산물 위생감시와 연계해 성수기와 하절기에 세균수, 대장균수 등 오염지표 미생물검사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등 식중독균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또 최근 새롬동에 개장한 로컬푸드 3호점을 추가 검사해 관련기관· 부서와 유기적으로 협업해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만 1,725건의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쇠고기 개체식별번호 관리 여부를 조사하는 ‘쇠고기 개체 DNA 동일성 검사’에서 불일치 6건이 확인돼 과태료부과 등 행정조치를 위해 관련부서에 통보했다.
정찬희 원장은 “세종시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수 있도록 올해에도 안전성검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