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시자연보호협의회(회장 국만수, 이하 협의회)는 지난 13일 2023년도 마지막 봉사활동을 부강재래시장 등 부강면 일원에서 실시했다.
협의회는 이날 한화첨단소재 직원들과 함께 오전 9시부터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재래시장 주변 청소는 물론, 면 소재지 일원을 돌며 ‘깨끗한 우리지역 만들기’에 나선 것.
특히 이날 동참한 한화첨단소재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전 직원이 1년 1회 이상 자원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이들은 ‘사랑과 미래를 나눕니다(Friends for Tomorrow)’라는 모토로 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사업장 인근인 금강주변 외래종 퇴치와 노고산 꽃나무 심기를 해오고 있으며 천방지축 밴드단 운영, 심리치료, 친환경 빈백의자 제작 등 아동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또 요양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종합사회복지관 등과 자매결연을 통해 후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밀착형 봉사’로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가족같은 정을 나눠 왔다.
특히 지난 2002년부터 20여년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고 기부액과 비례해 회사가 지원하는 매칭 그랜트제도를 통해 ‘밝은 세상만들기 기금’을 조성해 투명한 기부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진국 협의회 사무처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내 고장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오늘은 올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봉사활동으로 한화첨단소재 봉사단과 함께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깨끗한 우리지역 만들기 운동을 펼쳐 흐뭇한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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