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세종시의회가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제88회 임시회를 개최, 세종시가 제출한 2024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 50건의 조례와 결의안 2건 및 규약안 1건 등 모두 70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의회 이기간 동안 5일과 6일 그리고 21일 등 세차례 걸쳐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 질문과 자유발언 등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 첫 추경예산안은 2조61억원 규모로 당초 예산에 비해 일반회계에서 780억원, 특별회계에서 221억원 등 1001억원이 증액됐으며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옥외발전광고기금과 고향사랑기금 등 7억5...
[시사픽]세종시의회가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이 4일 비례의원을 사직함에 따라 공석이 된 위원장 선임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위성정당 비례대표로 출마하기 위해 시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이 맡고 있던 교육안전위원장이 공석으로 남게 된 것. 세종시의회는 의장 1명, 부의장 2명, 상임위원장 4명 가운데 2022년 7월 개원하며 국민의힘이 부의장 1명과 1개 상임위원장을 맡기로 해서 공석이 된 상임위원장은 국민의힘 몫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하지만 국민...
[시사픽] 세종지역에서 국민의힘 공천이 확정된 유제화, 이준배 후보가 ‘당의 화합’을 강조하며 ‘대안과 해결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두 후보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이 확정된 후 4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공천 과정을 함께한 후보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하며 원팀이 되어 낡은 프로세스를 타파하고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되자고 강조했다. 세종 갑지역구 공천자 유제화 후보는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부족한 사람이 공천을 받게 됐다”며 "(함께했던 후보들과 함께) 힘을 ...
왼쪽부터 박범종‧노종용‧이영선‧이강진 예비후보 [시사픽]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갑 지역구를 경선지역으로 지정하고 박범종‧노종용‧이영선‧이강진 예비후보를 경선 후보로 선정했다. 박범종 예비후보는 "세종시민과 당원에게 인정받고 끝까지 선택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신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윤석열 정부의 만행을 심판하고 세종시 당면한 과제를 최우선 해결하는 현장형 정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선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 결정으...
[시사픽] 매년 2천명 가량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논산시가 국방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K-방산은 대한민국의 전략 사업으로 지방소멸시대에 국가전략사업을 품은 것은 지역이 살아남기 위한 '해법'이라며 새로운 전환점 모색에 나섰다. 논산시는 28일 방산기업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주민들이 제기한 문제점들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22일 논산시 양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려했지만 산업단지 유치를 반대하는 측과 설명회를 진행하려는 측 간...
최민호 세종시장 [시사픽]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늘봄학교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2국무회의로 불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분기마다 개최하며 중앙과 지방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이 모여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회의체다. 윤석열 정부 들어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회의에서는 법정 위원 외에 주요 안건 토의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지방 관련 부처 장...
[시사픽]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천안·홍성 국가산업단지를 조속히 조성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 추진 속도보다 더 빠르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정과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의 모범사례인 충남형 리브투게더 착공식에 대통령 참석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결과 및 후속 조치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가진 이번 민생토론회는 26일 서산 20전투비행단에서 김 지사와 서산시민 등 110여 명...
[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내 고속도로·철도 사업에 대한 국가계획 반영과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충남에 대한 우선선택권 부여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26일 서산 20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열 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다.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개최한 이날 민생토론회는 김 지사와 서산시민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 대통령 모두말씀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국...
이명우 대기자 [시사픽]"맹꽁이가 6월 장마철 야행에 알을 낳고 하는데 7월에 낮에만 조사하고 나서 맹꽁이 문제없다고 하면 이게 환경영향평가입니까 이게 전문가들입니까 이거 받을 수 없습니다” 지난 22일 충남 논산시 양촌면 임화리 일원에 들어서는 양촌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합동설명회장에서 산업단지 유치를 반대하는 환경단체와 주민들의 이야기다. ‘맹꽁이 운운’하는 말에 언 듯 스쳐가는 과거의 한곳이 떠올랐다, 바로 북한산 자락에 있는 사패산이었다. 정부가 무려...
이명우 대기자 [시사픽] 1516년 출간된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에는 중대 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자의 심리를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도둑과 살인자가 같은 형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불합리하고 사회에도 해로운 것인지를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도둑질만 해도 살인에 대한 형벌과 같은 벌을 받아 망하게 된다는 점을 알게 되면, 그저 강도질만 하려던 도둑도 상대를 죽이려는 생각까지 하게 될 것이다. 도둑이 붙잡히면 어차피 살인범과 똑같은 극형을 당하게 될 뿐 아니라...
[시사픽]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지역 예비후보들과 당원들은 당헌·당규에 따른 시스템 공천을 지켜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이들은 최근 한 후보자가 을 지역구에서 갑 지역구로 지역구를 옮겨 전략공천이 예상된다며 반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이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전개될 경우 비상행동에 돌입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19일 홍성욱 민주당 세종시당 고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세종갑에 공정한 경선을 실시할 것”을 주문하고 "최근 지역구를 옮겨온 후보는 당당히 경선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홍 고...
[시사픽] 충남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산업지도를 그리기 위한 대장정에 본격 돌입했다. 아산만 일대 베이밸리 건설을 위해 2050년까지 33조 원을 투입해 20개 핵심 사업을 추진, 2020년 기준 세계 55위 국가 수준의 지역내총생산(GRDP)을 30위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대한민국 신경제지도를 그리다’ 도는 7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 ‘베이밸리, 대한민국 신경제지도를 그리다’ 행사를 개최하고, 베이밸리 비전을 220만 도민에 보고하며 성공적인 건설 추진을 다짐했다. 김태흠 지사...
[시사픽] 충남도가 지난해 아산으로 유치한 국립경찰병원 분원을 신속하게 설립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도에 따르면, 경찰병원 분원 설립을 골자로 한 ‘경찰공무원 보건 안전 및 복지 기본법’ 개정법률안이 1일 제412회 국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대안은 당초 경찰복지법 개정안 ‘경찰병원 설립의 사전절차 단축이행 등’에 담겼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내용을 제외한 것이다. 대안 주요 내용은 경찰병원 건설 사업에 필요한 사전 절차 단축 이행 사전용역 등 간소화 수도권 이외 지역에 경...
[시사픽] 충남도가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 이후 경기도와 ‘베이밸리, 대한민국 신경제 지도를 그리다’란 주제로 베이밸리 메가시티 비전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29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선포식에 앞서 2월 7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기업대표, 대학총장, 예비창업자 등 베이밸리 관계자 1200명을 초청해 도민 설명회 및 대화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 가운데 베이밸리에 포함되는 천안, 아산, 서산, 당진 시장과 이 지역 이·통장과 주민 등이 참석해 지역 관계자들의 협조도 당...
[시사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 의뢰해 발주한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공동캠퍼스(이하 공동캠퍼스) 건설단지 18공구 건설현장에서 슬라브 처짐과 보의 붕괴로 사고가 발생한지 1개월여가 지났지만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사고 직후 LH는 사고현장을 찾아 현장 감식 등을 실시하고 사고 원인 분석에 나섰지만 사고 발생 1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재발방지 대책은 물론 사고 원인조차 내놓지 않고 있다. 이 현장은 올해부터 세종시에 들어설 예정인 공동캠퍼스 조성공사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