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태은 기자 [시사픽]충남도가 서울시와 손잡고 보령에 서울시민이 이주해 거주할 수 있는 ‘신도시’를 만든다.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으로의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서울 지역 청년·신혼부부 주택난 완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일 보령시장,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김헌동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등과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주택 사업(골드시티)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시사픽]세종시의회가2024년 전반기 공무국외연수를 다녀오며 경비를 과다 지출해 혈세를 낭비하는가 하면 정산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의회는 올해 상반기에3개 상임위와 의장의 단독 출장 등 모두4회에 걸쳐 해외공무국외 출장을 다녀왔다. 이들은4번 모두 출장 후 공무국외 출장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며 정산서를 제출 하지 않아 공무원 여비 규정을 위반했다. 또 교육안전위원회를 제외한 의장을 비롯한2개 상임위 등3번의 공무출장은 출장여비를 과다 계상해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여비규정에 따르면‘여...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 [시사픽]논산시의회가 ‘시민의 소리를 담아내는 생활정치 구현’이라는 새로운 의정구호와 함께 제9대 후반기 의정이 출발한다. 시의회 후반기 의정은 집행부와 ‘대립과 갈등’으로 점철됐던 전반기의 이미지를 벗어나 ‘소통과 협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시의회가 시정의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임무와 함께 집행부와 시민의 가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아가길 바라며 후반기 시작에 앞서 의장의 각오를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편집자 주 [다음은 ...
[시사픽]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2대 후반기 의회 출범 기자회견을 열어 전반기 의정활동 성과를 소개하고, 후반기 의회 운영 방향 및 추진 과제를 설명했다. 새롭게 출범한 후반기 의회는 관행과 형식을 탈피한 민주적인 의회 운영을 통해 모범적인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 지방의회 우수사례 대상 • 우수 자치입법 광역의회 선정 성과 충남도의회는 전반기 2년간 15회의 회기를 운영하며 의원발의 조례안 356건 등 911개 안건을 처리했다.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256건), 건의안 및...
[시사픽] 충남도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피해액 전액을 지원한다. 김태흠 지사는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중호우 피해 도민 생활 안정 특별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도는 우선 주택의 경우 정부 지원에 더해 추가 지원을 실시, 실제 피해액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 시 정부 주거 피해 지원금은 전파 4100만원, 반파 2000만원, 침수 400만원 등이다. 김 지사는 앞선 지난 10일 부여군 임천면 구교저수지 피해 현장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
[시사픽] 충남도가 가로림만에 대한 보존과 활용을 위해 새로운 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중단 없이, 더 큰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는 목표다. 김태흠 지사는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이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도에서는 이 사업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은 서산시와 태안군 사...
[시사픽]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논산·부여·서천 등 3개 시군을 방문, 피해 현황을 살피고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논산시 부적면 논산천 제방 유실·복구 현장 △부여군 임천면 구교저수지 △부여군 홍산면 농작물 침수 피해 현장 △서천군 비인면 시가지 침수 피해 현장 등을 차례로 찾았다. 부여 구교저수지 점검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진행했다. 각 현장에서 김 지사는 주민 등으로부터 피해 상황과 어려운 점 등을 듣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
[시사픽]김태흠 충남지사는8일 당진ICT축산단지 계획을 철회키로 했다. 김 지사는 8일 당진시민과의 대화를 앞두고 오성환 당진시장과 긴급회동을 통해 당진 ICT 축산단지 추진과 관련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당진 석문과 보령 서천 사이의 부사 간척지에 소규모 축산농가를 모아 도축과 육가공을 진행하고, 바이오처리를 통해 전기와 수소를 생산하는 최첨단 축산단지를 계획했으나, 지역주민들의 반대와 정치적 변질로 인해 계획을 철회하게 됐다. 김 ...
[시사픽] 시정4기 2주년을 맞은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대공연장에서 조치원읍, 연기면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올해 두 번째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행사로 지역의 현안을 듣고 시민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조치원·연기면 주민, 시의원,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 시 간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최 시장은 시정 역점사업과 비전 등을 직접 발표하며 주민들에게 상세히 소개했다. ...
[시사픽] 최민호 세종시장은 2일 시정 4기 후반기에는 한글의 창조적 혁신, 뛰어난 과학기술 혁명 등 세종대왕 시대의 정신적 유산을 세종시에서 더욱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새로운 산업의 혁신이 꽃피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천명했다. 최 시장은 이날 정음실에서 가진 취임 2주년 브리핑을 통해 ‘시정 4기 2주년 성과 및 후반기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최 시장은 "시정 4기가 출범하고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 비전 달성을 위해 지난 2년간 아무도 가지 않은 창조적, 도전적인 길을 걸어왔다”며 "시...
이명우 대기자 [시사픽] 지금부터 22년전 2002년 4월. 충남 태안에서 열릴 예정인 ‘2002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가 열릴 행사장을 돌아보고 오는 버스 안에서 당시 심대평 충남지사에게 물었다. "누가 꽃 박람회를 개최하자고 한 겁니까” 그러자 심 지사는 "글쎄, 누가 하자고 한사람이 떠오르질 않네”라고 답했다. 불과 꽃박람회를 1주일 앞둔 시점에서 당대 행정달인으로 불리던 심대평지사 조차 꽃박람회의 성공을 자신하지 못하고 있었다. 관계자 대부분...
[시사픽] 박경귀 아산시장이 26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의 소회와 향후 시정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민선 8기 2년 주요 성과로 △도시브랜드 순위 수직 상승 △12년 연속 충남 시군 종합평가 1위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축분야 최초 신속 예타사업 선정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대한민국 1호 법정 온천도시 선정 등을 꼽았다. 박 시장은 "민선 7기 40위권에 머물던 아산시 도시브랜드 평판 순위는 민선 8...
[시사픽] 논산시가 26일 오전 탑정호 수문공원에서 ‘민선 8기 2주년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출범 2주년 동안 빛났던 성과를 돌아보고 논산의 미래 100년을 위해 펼쳐지는 향후 비전에 대해 언론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가 펼쳐진 탑정호 수문공원은 새해 첫날 시민들이 한데 모여 미래와 대한 희망과 다짐을 되새기는 장소로 이번 간담회 역시 각오를 다져 새로운 논산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는 의미로 정해졌다. 백 시장은 작년 1주년 특별대담 당시 시민행복시대를...
[시사픽] 세종시가 시정 4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세종이 미래다’를 주제로 시민, 언론인과 함께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세종시의 미래 비전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6일 조치원1927 아트센터에서 시민, 언론인, 관계 공무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4기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의 미래 비전’에 대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최민호 시장이 생각하는 ‘대한민국 수도’로서 발전할 미래 세종시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중입자...
[시사픽]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이 지난 제89회 정례회시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24년도 세종시 보통교부세 페널티(206억) 부과가 방만한 재정운용 결과라는 지적과 함께 최민호 시장의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해 세종시가 반박하고 나섰다. 세종시는 지난 29일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24년도 보통교부세 자체노력 분야에서 부과 받은 206억의 페널티는 시정3기 실적에 기반한 결과로 시정4기 재정운영 결과로 발생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시는 입장문에서 '24년도 보통교부세 자체노력은 '21년 대비 '22년 결산액을 비교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