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3일 올들어 처음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첫 출발인 올해 함께 나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이번 간부인사에 대해 ‘베스트 오브 베스트’ 진용이라고 자찬하고, 간부공무원들의 마음자세 및 교육기회 확대도 언급했다. 최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은 세종시 전체 공무원 중 직원들로부터 가장 실력과 인품을 인정받고, 존경과 신뢰를 받고 계신 분들”이라며 "최고의 진용으로 올 한 해를 함께하게 된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베스트 오브 ...
[시사픽]2023년 계묘년을 맞는 첫날 세종시 연서면 소재 보림사에서는 세종에서는 처음으로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렸다. 세종에서 첫 제야의 종 타종이라는 기대감에 행사 6시간여 앞서 보림사를 향했다. 사찰에서의 행사라는 기대도 한몫했다. 6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도착했다. 보림사는 나지막한 산자락 아래 포근하니 들어앉은 도량이었다. 사찰에 들어서며 가장 먼저 만난 이가 "공양 안하셨으면 공양부터 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넨다. 보편적으로 "어디서(어떻게) 오셨어요?”라는 말을 가장 많이 건네는 첫 인사말인 것으로만 여...
[시사픽]세종보림사에서 1일 0시 세종시에선 처음으로 ‘제야의 종’ 타종식이 있었다. 보림사는 지난해 대적광전 옆에 1000관 중량의 범종을 신도들의 시주로 마련해 범종각과 함께 완공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 홍성국·강준현 국회의원 및 시의원을 비롯한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타정식에 앞서 가야금병창, 풍선 매직쇼, 실버합창단 등 행사에 이어 시민과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7조의 타종 참여자들이 세종시민들의 안녕과...
최민호 세종시장 [시사픽]세종시가 지난해 사상 최대 국비예산을 확보했는가 하면 U대회 유치, 부동산 3중 규제 완전 해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세종시를 ‘특별자치시’에 걸맞은 행·재정 특례와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교육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 조성 등을 통해 과학과 기술을 중심으로 한 경제 자족도시로 성장시킬 계획인 최민호 시장에게 취임 6개월의 소회와 내년도 주요 역점사업 및 시정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 다음은 최민호...
'천안의 입향조와 금석문화' 표지 [시사픽]천안향교는 29일 천안에 300년 이전부터 천안에 터를 잡은 입향조들을 정리하고 산재한 금석문을 하나로 엮은 ‘천안의 입향조와 금석문화’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천안향교(전교 이인섭)는 고전연구를 하는 천안향교 상고회(회장 윤여홍)에 천안 문화의 뿌리를 찾기 위해 지난해 초 서적 발간을 의뢰해 2년만에 완성한 것. ‘천안의 입향조와 금석문화’로 명명된 서적은 천안지역에 산재한 국보를 비롯한 문화재와 300년 이전 천...
[시사픽]최민호 세종시장은 28일 송년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확정, 세종축제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성공 개최,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등 올해의 성과를 설명하고 2023년을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원년으로 선포했다. 이날 최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집무실 적기 건립·안착 지원 및 경제자유구역·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비롯 문화예술·교통·안전 등 8대 분야 공약과제 실천 약속 등 2023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2023년은 행정수도 이상의 미래전략수도를 완성하기 위해 기반을 탄탄히 다지...
[시사픽]충남도는 내년 상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 민선8기 힘쎈충남을 이끌어갈 새 진용을 구축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자 18명(2급 2명, 3급 5명, 4급 11명), 전보‧장기교육 49명 등 총 67명이다. 민선8기 6개월 간 역점 시책 고 성과자를 우대하는 등 김태흠 지사가 강조해 온 성과주의를 중점 반영했다. 성과중심의 조직체계 재편, 경찰병원 아산 유치 및 국회토론회 등 을 통한 육사 이전의 전국적인 공감대를 이끌어 낸 "조원갑" 자치행 정국장을 2급 자치안전실장으로 수소도시 조성...
[시사픽]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7일 올해 세종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와 심리·정서적 결손을 줄이기 위해 교육회복에 역량을 모았으며, 교육이 특별한 도시, 교육수도 완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최 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연 제15회 기자회견을 통해 ‘2022년 세종교육 주요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최 교육감은 올해 주요성과로 ▲교육회복 역량 집중 ▲미래교육 정책 정교화 ▲학생자치 강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 ▲마을 배움터 확장을 꼽았다. 먼저, 코로나19의 ...
[시사픽]최민호 세종시장은 26일 세종시 출범 이후 사상 최대의 정부예산을 확보한 가운데 "2023년은 100년 대계를 가늠짓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정음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올해는 인사 등 준비하는 기간이었다면 내년 1월부터는 거침없이 진군하는 한해”라며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시는 정부안 대배 488억원(3.6%)이 증액된 1조 3874억원을 확보했다. 게다가 정부안으로 제출된 사업 중 시정 핵심사업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되는 성과를 거뒀다. 가장 큰 성과로는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시사픽]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송년 기자회견을 통해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을 슬로건으로 시작한 민선8기 충남도정은 새로운 지방시대 핵심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이날 당당하고 역동적인 힘쎈 충남을 위해 원칙과 상식에 입각한 방향성을 재설정하는 등 도민과 함께한 민선8기 첫해 소회와 성과 및 내년도 도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그는 최근 갈등으로 비춰진 유치원 무상교육과 관련 "충남도교육청이 지난해 9월부터 유치원 외국인 아동 405명에 대해 1인 월 54만3천원을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송년 기자회견에서 민선8기 충남 농정의 성과와 내년 중점과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송태은 기자 [시사픽] 충남도가 민선8기 충남농정을 농업을 돈이 되는 산업으로의 인식 전환 등 새로운 지방시대 핵심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통해 청년 영농인 육성을 포함한 민선8기 충남 농정의 성과와 내년 중점과제를 밝혔다. 김 지사는 "올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중장기적...
[시사픽]세종시 현안이 기존 2개에서 2개를 더해 역대 최다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됐다. 특히 행정수도, 미래전략도시 문구가 국정과제에 처음으로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행정수도 기능 강화, 문화체육기반 확대, 자족경제 기반 확충, 대중교통 이용편의 생활안전 증대, 균형발전 등을 올해 성과로 꼽았다. 최민호 시장은 21일 정음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시민이 뽑은 올해 10대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국정과제에 포함된 현안은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부...
독립기념관 /sns갈무리 [시사픽]충절의 고장 충남은 일제의 국권 찬탈에 가장 강력히 저항했던 지역이다. 1944년말 전국 인구 통계에 대비해 도내인구수 가운데 독립운동가나 의병을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이고 전체 참여인원으로도 경북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곳이다. 의병 활동만 보더라도 전국적으로 등록된 의병 가운데 5번째로 많은 의병을 배출했다. 하지만 의병활동 사항에 비해 충남은 단 한곳의 기념관조차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지는 충남의 의병기념관 설립의 필요성과 이를 통한 도민의...
[시사픽]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역 관련 대통령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가 공모로 진행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제25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주 우리 도가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성공했다”라며 함께 힘을 모아 준 220만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대통령 공약사항이므로 공모로 진행하면 안 되는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육군사관학교와 국립치의학연구원구원 유치, 충남...
지난 8월 19일 '충남지역 의병전쟁의 정체성을 말하다'를 주제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한 내포문화진흥학술포럼 / 사진=충남역사문화연구원 [시사픽]충절의 고장 충남은 일제의 국권 찬탈에 가장 강력히 저항했던 지역이다. 1944년말 전국 인구 통계에 대비해 도내인구수 가운데 독립운동가나 의병을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이고 전체 참여인원으로도 경북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곳이다. 의병 활동만 보더라도 전국적으로 등록된 의병 가운데 5번째로 많은 의병을 배출했다. 하지만 의병활동 사항에...